“1년 정기예금 넣었는데 이자 적어서 놀랐어요...” “금리 4%인데 왜 실제 수령액은 3.4% 수준이죠?”
정기예금은 단순해 보이지만,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가입 전에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, 정기예금 가입 전 꼭 알아야 할 실전 Q&A를 정리해 드릴게요 😊
💬 Q1. 정기예금 금리가 4%라는데 실제 이자는 왜 더 적어요?
A. 이자소득에는
15.4%의 세금
이 붙습니다. 예: 1천만 원 × 4% = 40만 원(세전) → 세후 약 33만 8천 원 수령
- 세금 구성: 소득세 14%, 지방소득세 1.4%
✔️ 항상 세후 수령액 기준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.
💬 Q2. 중도해지하면 이자는 얼마나 손해인가요?
A. 정기예금은 약정 기간을 지켜야 약속된 금리가 적용됩니다. 중도해지 시 은행별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되며, 보통 0.1% ~ 0.5% 수준입니다.
예시: 5천만 원, 1년 예금 / 3개월 후 중도해지 (0.3% 적용)
- 세전 이자: 약 37,500원
- 세후 수령: 약 31,725원
✔️ 중도해지하면 사실상 거의 이자 못 받는다고 생각하세요.
💬 Q3. 예금자 보호는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?
A. 정기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, 1 금융사당 5천만 원까지 보호됩니다.
- 1개 은행에 6천만 원 예금 → 5천만 원 + 이자 일부만 보장
- 5천만 원씩 2개 은행에 예금 → 전액 보장 가능
✔️ 고액 예금자는 분산 예치가 원칙입니다.
💬 Q4. 만기 후 자동 재예치되나요?
A. 일부 정기예금 상품은 만기 시 자동 재예치(연장) 옵션이 기본값으로 설정돼 있습니다.
- 만기일 확인 → 모바일 앱/문자로 알림 설정
- 자동 연장 시 새로운 금리가 적용됨 (과거 금리 유지 아님)
✔️ 만기 며칠 전에는 꼭 확인하세요. 이자만 빠지고 원금은 다시 묶일 수 있습니다.
💬 Q5. 단리 vs 복리, 정기예금은 어떤 방식인가요?
A. 대부분의 정기예금은 단리 방식입니다.
- 단리: 원금에만 이자가 붙음 (기본 구조)
- 복리: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구조 (월복리 예금 등 일부 한정)
✔️ ‘복리 효과’는 일반 정기예금에는 거의 적용되지 않으며, 이자 재예치나 적금 구조에서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.
💬 Q6. 정기예금도 비대면 가입이 되나요?
A. 요즘은 대부분의 은행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가입을 지원합니다.
- 신분증 인증 → 계좌 개설 → 상품 가입까지 전부 가능
- 비대면 전용 고금리 상품도 많음 (카카오뱅크, 토스뱅크 등)
✔️ 비대면 가입 상품일수록 금리가 높은 경우가 많으니 꼭 비교해보세요.
💬 Q7. 정기예금과 CMA는 어떻게 다르죠?
A. 핵심은 자금 운용 목적과 이자 발생 방식의 차이입니다.
항목 | 정기예금 | CMA |
---|---|---|
운용 주체 | 은행 | 증권사 |
이자 방식 | 만기 일괄 지급 | 하루 단위 이자 발생 |
유동성 | 낮음 (중도해지 불이익) | 높음 (즉시 출금 가능) |
예금자 보호 | O | X (단, RP형은 간접 보호) |
✔️ 단기 운용 → CMA / 중장기 목적 자금 → 정기예금이 적합합니다.
✅ 마무리 요약
- 이자 = 세후 기준으로 계산하세요
- 중도해지 = 수익 거의 없음 → 기간 설정 신중히!
- 예금자 보호 = 은행별 5천만 원까지만 → 분산 예치
- 만기 자동 연장 여부 꼭 확인!
정기예금은 안정적이지만 조건을 정확히 알고 가입해야 이자 손실 없이 제대로 된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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